google-site-verification: google19da2484562f6753.html naver-site-verification: naver3756af53ff0ee605d30c9910ce77bca1.html 사랑은 행복하게 :: '사람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남 보다 빨리 접하고 빨리 실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느냐하면 근래에 읽은 책이 있는데 디테일의 힘이란 책이며 지은이는 중국의 디테일 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왕중추라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일고 감명을 받았는데 초판이 2005년에 나왔는데 10만에 읽었으니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빨리 듣지 못함에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이다. 책의 내용은 사소하고 작은 일에 소흘하다가 실패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실예로 든 책이다. 책 목차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가 있다.






필자는 좋은 내용들이 있는가 하고 “디테일의 힘”이란 책과 “디테일 경영자만이 살아 남는다” 라는 책 두권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내용은 거기서 거기이다. 내용이 비슷하다는 말이다. 한권만 구입해서 읽을 걸 하는 생각도 든다.

다음은 목차의 일부이다. 이것만 보아도 책의 내용을 대충 알수가 있다.

1장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른다

-디테일을 무시한 엄청난 대가

1. 이력서 하나도 제대로 못 챙기는 사람이...

2. 한순간에 무너진 공룡은행 베어링스

3. 50억분의 1 때문에 좌절된 수출

4. 에릭슨을 몰락시킨 T28 핸드폰

5. 한 끼 식사가 몰아낸 거액의 투자

6. 줄을 잇는 민간기업들의 실패 원인


출판사에서 쓴 본문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차 석 잔'으로 명장이 되다


일본 역사상 가장 이름 높은 장군 중의 한 사람인 이시다 미쓰나리는 이름을 떨치기 전, 칸온지(觀音寺)라는 절에서 일하고 있었다. 하루는 막부의 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 사찰을 찾아 차를 한 잔 달라고 청했다. 이시다 미쓰나리는 친절하게 그를 맞이하며 차를 대접했다. 그런데 그가 처음에는 커다란 잔에 따뜻한 차를 따라주더니, 두번째에는 중간 정도 크기의 잔에 조금 뜨거운 차를 따라주는 것이었다. 의아하게 생각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또다시 차를 달라고 하니까 이번에는 작은 잔에 뜨거운 차를 내놓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왜 차 석 잔의 양과 온도가 모두 다른지를 물었다. 이시다 미쓰나리는 이렇게 설명했다. 처음에 큰 잔에 따뜻한 차를 대접한 것은 목이 마른 듯하여 빨리 마실 수 있도록 적당한 온도에 양을 많이 한 것이고, 두번째에는 이미 목을 축였으니 차의 향내를 맡을 수 있도록 양을 줄이고 조금 뜨거운 물에 차를 우린 것이며, 세번째에 뜨거운 차를 작은 잔에 따라준 것은 차를 두 잔이나 마셔 충분히 목을 축였을 것이기에 온전히 차의 향만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별한 내용은 없다. 그렇지만 필자는 이 책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우리속담에 “개미구멍이 큰 뚝을 무너 뜨린다” 라는 것이 있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알면서도 사소한 일은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짙다. 이 책을 읽은 후로는 아주작은 일에도 마음을 쓴다.



필자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고 행동도 많이 변하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말 한마디가 상대를 기분좋게 하고 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된다. 자녀들이 조금만 잘 해도 칭찬을 해 주는 부모가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하게 하고 “여보 수고했어요” 란 평범한 한 마디가 내 남편이 즐겁게 일하게 만든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소가 닭 보듯이 한다. 이러면 절대로 그 가정에서 웃음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웃음소리가 들리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절대로 나쁜길로 빠지지 않는다. 사랑해서 결혼했고 행복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낳아 놓고는 마치 귀찮은 존재인 것처럼 여기는 부모들도 있다.









근래에 뉴스를 통해 듣기 싫은 소리를 자주 듣는다. 아이를 죽여서 냉장고에 넣어 둔 부모, 아이를 죽여서 암매장한 부모 등 듣기 싫은 소리들이다. 가슴 아픈 일들이 생기는 원인은 간단하다. 부모의 과잉 보호하에 자랐거나 아니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다. 사랑이 있고 따뜻한 가슴이 있으면 절대로 내 아이든 남의 아이든 죽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소하고 작은 일에 마음을 쓰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필자와 인연이 닿은 모 프렌차이즈 본사에 식사를 하러 갔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그 식당운영에서 잘못된 부분들이 눈에 들어 온다. 대충 적어 봤는데 7~8가지가 된다. 이 식당이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잘 되었다고 대표가 말을 한다. 대표의 이야기로는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다르다고 한다. 이 말은 맞는 말이다. 처음처럼 신경을 썻더라면 지금같이 어려운 일은 생기지 않았으리라 본다. 초심을 잃은 것 때문에 많은 손해를 보고 이 식당을 처분할 수 밖에 없는 결과만 되었다.


필자는 외식을 좀 많이 하는 편이다. 마눌이 고생하는 것 같아서 이핑계 저 핑계로 외식을 하게 되는데 손님이 많은 곳은 많은대로 이유가 있고 손님이 없는 곳은 없는대로 이유가 반듯이 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이 있고 다시는 가기 싫은 식당이 있다. 물론 맛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겠지만 그 식당의 분위기나 다른 것으로 인하여 가지 않는 식당도 더러 있다. 가기 싫은 식당에는 아주 작은 사소한 것으로 마음이 상해서 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소하다고 생각한 일들을 세심하게 살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결혼을 잘못했다는 생각도 초심으로 돌리고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도 초심으로 바라 보고 나를 미워하는 친구도 초심으로 바라 보면 무언가 내 생활에서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니 초심으로 돌아가는 오늘이 되시기들.........


작은 1%가 100%의 실패를 가져 온다____디테일의 힘의 내용중에서




Posted by 뽀르니의 생각 :

그러한 건강을 지킬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고

 생활습관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을 해 본다.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혈액이고 

그 혈액을 운반하고 하는 것이 바로 심장이다. 

심장이 멈추면 모든 것이 끝이다. 

아래의 혈압약들을 보면 과연 혈압약을 복용해야 할까하고 의심이 들 것이다. 

다음 글은 어느 내과의가 전해 주는 혈압약의 작용력이다.





* 칼슘 길항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혈압 약입니다.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의 수축력을 억제해서 심장박동수를 조절합니다.

나이많은 환자분들의 혈압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심장이 튼튼해야 건강한데 심장의 박동수를 줄여서 

혈압을 낯춘다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다를게 없다. 

이런계통의 약을 

복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심장이 멈추는 날이 올 것이다. 

심장이 힘차게 혈액을 내 보낸다는 것은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이뇨제

이뇨제는 몸 속의 수분과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서

수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약은 처음 복용 시에는 소변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약의 경우 소변으로의 칼륨 배출로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부족한 칼륨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 교감신경 차단제

교감신경차단제는 심장박동수와 세기 등을 조절해서 혈압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알파수용체를 차단하는지, 베타수용체를 차단하는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 알파차단제

말초동맥을 확장시켜서 혈관내의 저항을 감소시켜서 혈압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현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사용합니다.







혈압의 원인이 음식물에서도 오지만

스트래스에서

더 많이 온다.

다음은 스트래스를 날리는 방법이다.


스트래스의 원인이 되는 사건이나 일에 제목을 붙인다. 

그 제목을 붙이면서 

스트래스를 주는 원인을 좋은 추억 

또는 즐거웠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그 스트래스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운동이 최고!!!





Posted by 뽀르니의 생각 :
포항 경주 울산 사주 신수 궁합 승진 시험 자녀진학 사주잘보는철학관

< 부산사주잘보는곳  >  부산사주잘보는곳  정말 진짜로 사주잘보는철학관~~~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청풍도사님을 찾아 뵈었어요

사업에 실패하고 방황하고 헤메일 때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상담을 한 후에^^

제 인생이 360도 바뀌었답니다~

삶을 포기하려는데 지인들이 한결같이~

죽기전에 꼭 청풍도사님을 만나면 새로운 길이 있다고 해도~~~

전 믿지 않았걸랑요ㅠ.ㅠ

 

 





 

저도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부산사주잘보는곳이라고

소문이 난 철학관에 물어보니 ~~~

대운이 왔다면서 사업을 하라고 해서...

그 말 믿고 했다가 있는 돈 다 날렸는데~

아무리 사주잘보는곳이라고 하는

 철학관이라해도 믿을수가 없더라구요~~

지인들이 속는셈 치고 청풍도사님을 한번 찾아 뵈라고해서

에라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만나뵜는데.

진짜로 사주잘보시는거에요.

청풍도사님과 상담시에는 머리가 띵하더니

점점 머리가 맑아지면서 그래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거야~~

라는 답을 얻고 지금 그 길로 가고 있는데~

일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행복해요!!

부산사주잘보는곳이라고 검색을 해도 안 나와요.

부산소문난철학관이라고 하면 나올려나.ㅋ ㅋㅋ

 

 





이제 머지 않아서 부산사주잘보는곳으로 소문날 철학관!!! 

신사주학으로 100%의 운명을 보시구요

무엇보다도 적성에 맞는

직업과 대운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글구 다가오는 운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더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 봐도 청풍도사님을 만난 것이 ㅎㅎ

제가 한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이에요~

그 때 지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면

지금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몰라요 ㅎ ㅎ.

~

^^

~

 





 

 

?

 

청풍도사님과 상담후에 구입한

'참 역학은 이렇게 쉬운 것이다"라는 책을 읽고.

아마도 백번은 읽었을 겁니다 ㅎㅎ ..

청풍도사님의 광팬이 될 수밖에 없었고 매년 신수는 물론..

무슨일이든지 시작하기전에는 ..

꼭 상담을 하게 되더라구요 ㅋ ㅋ..

상담하면 할수록 역학계의 최고 대가라는 것이 확신이 들구요..

이미 사주잘보는곳으로 

부산에서도 유명한철학관으로 소문이자자하더라구요!





처음 만나뵐 때는 시골이었는데 청풍도사님이 알려주신대로

​네비 따라 가니 여기도 역시 조용한 시골이네요~

시골풍경 구경하다 보니 도착.

청선생님은 상담중이시고~

여러명이 담소하고 계시더라구요^^

그 중 한분이 차를 내어 주시네요~!!​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ㅋㅋ






 

 차한잔하면서

그 동안 청풍도사님이 펴내신 책들도 읽어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시간가는줄모르겠더라구요~.

읽고있으면 신기한것들도 많고~

성명학책도 한권 더 내시고 참 역학은....완결편도 내셨더라구요^^

 글구 음파메세지 성명학을 통해서

음파이론을 처음으로 작명학에 도입하신

원조이세요!!!




 

MBC TV "우리 이름 가는 길을 묻다"의 제작진들이.,.

많고 많은 작명가 중에서 선생님에게 ^^

연락이 와서 출연한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하시네요.

많은 작명원에서 수리획수에 의한~

이름을 짓지 않고 사주와의 조화로만

이름을 짓고  한자의 수리획수도 맞추어 주신데요

다른 사람들이 하자를 걸 수 없는

완벽한 명품이름을 지어 주신데요!!








청풍도사님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니.

저를 알아 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미리 예약했걸랑요 ㅎㅎ.

 

저 멀리 서울에서 KTX타고 왔다고 하니 더 반가워 하십니다.

청풍도사님께서 이제 사업할 시기가 되었네 하십니다 ㅎ 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사주를 보시자고 하십니다^^

시작하기 전에 상담은 꼭 부산사주잘보는곳

청풍도사님께 하세요. 정말 귀신같이 보세요%^*$

 

 

 

앞으로 10년간 운이 좋으니^^

사업을 하라고 하십니다. 10년안에 사업이 안정권에 들어 갈 것이고^^

그 후로는 변화를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청암선생님을 바라 보니

거짓말살짝 보태자면~ 무언가 청풍도사님 어깨에서 빛이나는것같기도하고..

우리 아이들 자라는 이야기도 하고 정말 좋은시간이었어요!

우리 아기 이름지으실 때 성격과적성, 진로도 자세하게 봐 주셨거던요 ㅎㅎ





사랑하는 자녀를 빛나는 보석으로 자라게 하는 최고의 책입니다

 

 멀리 경주까지 왔는데..그냥 가기에는 너무 아쉬운마음에~

아예 상호까지도 지었어요~

상호는 아직 밝힐수가 없어요 다른 사람이 훔쳐갈까봨봐서 ㅋㅋ~

상호도 넘넘 마음에 들어서 마치 부자가 된 것 같더라구요^^

 

작명료를 조금 더 드리고 싶었는데 가져 간 돈이 부족해서리^^

새롭게 멋진 인생을 살도록 해 주신 분과 함께 한 아주 좋은시간이였답니다.

 

청풍도사님의 고마운 마음에,

시간내어 이 글로 감사를 표합니다^^

아주 좋은 여행이였답니다.

 

 

 



 

아~ 참 사주도 100%를 보시고 작명도 최고대가이십니다. 

전화신청 가능합니다...

상담료는 일인 3만원 한가족 5만원임다.

작명료는 신생아 20만원 개명 30만원임다.

상호나 회사명은 몰것고 ㅋ ㅋ


 

전 화   0 5 4 -  7 5 1 -  0 3 4 6


        0 1 0 - 3 5 6 6 - 0 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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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뽀르니의 생각 :

오리고기 잘하는 곳을 발견했어요

생오리도 하고 훈제도 하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경주시에서 서천교 지나

충효동을 지나서

첫 주요소 지나 우측에 있어요^^

 

 



 

초저녁이라 손님이 별로에용

실내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청결해 보이지요!!

 

 



 

불판을 비스듬하게 놓여서

기름이 쫘~악 잘 빠져요 ㅎㅎ

담백하고 아주 맛이 좋으네요.

 



 

한마리에 14000인데요.

상차림비용이 한사람에 1000씩 추가되요

그래도 엄청 싼거에요.

둘이 배 부르게 잘 먹었어요.

맛있게

급하게 간 곳이라

전번 몰라요.

검색해보고 가세요^%*(

 

 

 

 

Posted by 뽀르니의 생각 :

무좀은 참 성가신 질병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병에 속하진 않지만 그로 인한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다, 자기가 잘 안 씻어서 걸린 것 같아 일말의 죄책감까지 느껴야 한다. 남이 알면 동정은 커녕 “더럽다”고 외면할까 두려워 혼자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간지러움을 참아야 하는 무서운 병, 그게 바로 무좀이다..

“오래전부터 무좀을 앓아왔는데 잘 낫지가 않네요. 가렵고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고 수포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생겼습니다. 발톱무좀까지 앓고 있는데, 이젠 그만 보내버리고 싶어요.” 나 역시 무좀을 몇 번 앓아 봤기에 이분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잠시도 괴로운데 오랫동안 무좀을 앓고 있다면 얼마나 보내버리고 싶을까?

무좀은 남들이 알까 무서워 혼자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참아야 하는 성가신 병이다. 

무좀은 어른에서 많고, 어린이에선 드물다. 지저분한 병이라는 인식과 달리 과거에는 발생빈도가 낮았지만 위생상태가 좋아진 요즘 들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면 발에 있는 물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그에 따라 곰팡이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다. 그래서 무좀은 한번 걸렸다 하면 양쪽 발을 동시에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의하면 선진국 사람들의 15% 정도가 무좀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거기 속한다고 치면 지금도 6-7명당 한 명은 몰래 발가락을 책상다리에 비비고 있다는 거다. 무좀은 어떻게 걸릴까? 습기찬 곳을 사람들이 맨발로 걸어야 하는 곳에서 걸린다. 목욕탕이나 수영장, 라커룸 등이 무좀균이 좋아하는 장소다. 당연히 여름에 더 많으며, 환자한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이라는 비듬 비슷한 물질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파된다. 그렇게 떨어진 무좀균의 포자는 12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다니 맨발을 너무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이것도 물론 개인차가 있어, 같은 샤워실을 썼다고 해도 걸리는 사람이 있고 안 걸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지만.

무좀에는 3가지 종류의 증상이 있다, 가장 흔한 것은 발가락 사이의 무좀

발가락 사이를 가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CDC>

임상 양상에 따라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구분한다. 가장 흔한 게 지간형으로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에 잘 생기는 곳은 세 번째와 네 번째 사이다. 왜 하필 여기일까? 엄지와 둘째 사이와 달리 이 부위는 발가락 사이의 틈이 없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잘 발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은 간지러움이 심하고 피부가 희게 짓무르는 것. 피부가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는 건데,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통증과 함께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소수포형은 작은 수포가 발바닥의 중간 부위나 발의 가장자리에 많이 생겨나고, 소수포가 형성될 때 가려움증이 심하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데, 가려움증은 그리 심하지 않지만 치료에 잘 안들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수가 많다. 떨어진 각질 조각에는 무좀균이 득실대니 주위에 이런 분이 있다면 경계하는 게 좋다.

발이 가렵다고 다 무좀은 아니다, 약이 안 들으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

발에 병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무좀은 아니다. 그러니 먼저 곰팡이에 대한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해야 하는데, 이게 바로 KOH 검사다. KOH 용액은 각질의 단백질, 지방 등을 녹여버리지만 곰팡이균의 세포막은 녹이지 못하므로 무좀이 의심되는 조직을 긁어서 슬라이드에 놓고 KOH 용액을 떨어뜨리면 현미경에서 곰팡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무좀이라고 스스로 진단을 내린 뒤 약국에 가서 무좀약을 사서 바른다.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접촉피부염칸디다증농포성 건선등도 무좀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니 약에 듣지 않는 경우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무좀은 불치의 병이 아니다, 치료가 된다

항곰팡이 제재를 하루 두 번씩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발라주는 것이 일차적 치료다. 이런 약들은 무좀균이 세포막을 못 만들게 함으로써 효과를 내는데, 1-2주 정도 발라주면 된다. 애석하게도 시중에 나와 있는 무좀약이 모두에게 잘 듣는 건 아니어서, 비교적 효능이 좋은 염산테르비나핀계 치료제의 경우에도 치료 성공률이 7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게다가 당장은 나았다 해도 나중에 재발하는 경우도 잦다. 오죽하면 피부과학 책에 “반복된 감염으로 인해 무좀은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라고 써 놓았겠는가? 국소적인 치료가 실패하거나 무좀이 만성화된 경우 먹는 약을 써야 한다. 요즘은 반복된 재감염이 가족 내에서 전파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가족 전부를 치료하는 걸 권장하는 추세다. 치료 후 발을 항상 깨끗하게 씻고, 씻은 후에 잘 말리는 게 중요하다. 가족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의 양말이나 발수건을 항상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약 대신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것. 식초와 소주를 혼합한 용액에 발을 담갔던 사람도 있는데, 그런 행동은 사태를 더 악화시킬 따름이다. 무좀은 치료가 되는 병이며, 초기 치료를 제대로 하고 발을 잘 말리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 얼마든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으니, 식초에 의지하는 건 웬만하면 하지 말자.

발가락양말을 비웃지 말자

발가락 양말

무좀 하면 발가락양말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발가락양말이 “이미 걸린 무좀을 치료해 주지는 못하지만 발가락 사이의 습기를 제거해 줌으로써 무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연구한 사람은 아직 없는 듯하다.

“버선을 신으면 전파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일본 논문은 있지만, 치료나 예방에 발가락양말을 언급한 문헌은 찾지 못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한 듯싶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발가락양말을 신은 사람을 보고 웃지는 말자. 우리가 그 사람의 무좀에 대해 뭘 알겠는가?

무좀,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자

무좀을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톱에까지 무좀이 생길 수가 있다. 이건 발톱색깔이 변하며 광택도 잃고, 심한 경우 발톱이 박리되거나 부스러져버리는 무서운 병이다. 발톱무좀에 걸리면 무좀약을 3개월에서 1년까지 먹어야 할 정도로 고생을 하니, 발톱을 소중히 보존하기 위해 애초부터 무좀 치료를 잘하자. 거듭 말하지만 무좀은 부끄러운 병이 아니며, 치료가 안 되는 병도 아니니까.

******************무좀 치료방법***************

간단하다.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드라이로 바짝 말리는 것을

매일 반복해서 하면

무좀은 사라진다.

왜냐하면

무좀은 습기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어서이다.

무좀 퇴치 간단하지요.ㅎㅎ

*******************************************

Posted by 뽀르니의 생각 :